1일부터 합천군·하동군에 119구급대 신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소방예산장비과가 신설되고, 진주 및 김해동부소방서에는 구조구급과가 생긴다.

또 합천군과 하동군에는 119안전센터가 한 곳씩 신설된다.

경남 소방본부는 이런 내용으로 마련한 직제개편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먼저 소방본부에는 소방예산장비과를 신설해 소방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소방청사·특수 장비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최근 김해서부소방서에 도입된 무인파괴방수차와 같은 소방차량과 각종 특수장비를 통합관리·운용하게 된다.

진주 및 김해동부소방서에 구조구급과를 신설했다. 이는 늘어나는 구조·구급 수요에 따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의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현장대응 구축을 위해 하동군, 합천군에 화개119안전센터와 삼가119안전센터를 각각 신설한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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