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6월 15일 필기시험과 8월 면접시험을 거쳐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57명을 확정, 17일 발표했다.

모집 직렬별 최종 합격 인원은 행정 87명, 세무 17명, 전산 5명, 사회복지 18명, 사서 4명, 공업 18명, 농업 2명, 녹지 5명, 해양수산 2명, 보건 10명, 간호 28명, 환경 8명, 시설 36명, 방재안전 2명, 방송통신 5명, 운전 4명, 보건연구 6명 등이다.

최종 합격자 성별로는 남자 99명(38.5%), 여자 158명(61.5%)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는 18~19세 2명(0.8%), 20~24세 18명(7.0%), 25~30세 167명(64.9%), 31~35세가 33명(12.8%), 36세 이상 37명(14.4%) 등으로 ‘25~30세’가 가장 많았다.

최고령자는 만 49세로 행정직 합격자였고, 최연소자는 만 18세로 역시 행정직이었다.

울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최종 합격자의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공직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오는 10, 11월 2회에 걸쳐 신규임용 후보자 교육(2주간)을 실시하고 구·군에 배정할 예정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