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설문 결과 평균 2.7일 원해
‘부작용 걱정’, ‘쉼이 필요’ 등이 이유

잡코리아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이 백신 휴가제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이 백신 휴가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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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직장인 1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5%가 백신휴가제에 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찬성한 이유(복수응답)로는 ‘부작용이 걱정돼서’가 57.6%로 가장 많았고, ‘육체적으로 쉼이 필요할 것 같아서’가 53.7%,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서’가 28.6%, ‘업무 복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서’가 28.6%로 뒤를 이었다.

희망 휴가일수는 평균 2.7일 이었다. 그러나 78.5%는 현재 회사 내에 백신휴가제가 도입되어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백신 접종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로는 ‘마스크 벗고 일상 생활하기’가 7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 여행 떠나기’가 52.2%, 5인 이상 자유로운 만남이 38.1%, 국내여행 떠나기가 13.4%로 뒤를 이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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