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국공노련, 26일 조택상 인천시 부시장 면담

인국공노련은 지난 26일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명한 인천공항시설통합노동조합 위원장, 임정훈 인천공항노동조합 위원장, 박후동 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위원장, 장기호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규찬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 지도위원, 공인수 인천공항보안검색운영노동조합 위원장, 공민천 인천공항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 위원장, 이영재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대외협력실장. 인국공노련 제공.
인국공노련은 지난 26일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명한 인천공항시설통합노동조합 위원장, 임정훈 인천공항노동조합 위원장, 박후동 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위원장, 장기호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규찬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 지도위원, 공인수 인천공항보안검색운영노동조합 위원장, 공민천 인천공항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 위원장, 이영재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대외협력실장. 인국공노련 제공.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인국공노련)은 지난 26일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만나 노동 현안을 논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국공노련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일어난 ‘인국공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장기호 인국공노련 의장은 “인국공사태가 장기화 돼 자회사 전환이 안된 보안검색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회사로 고용안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임정훈 인천공항노동조합 위원장은 “매일 아침 인국공노련 소속 노조는 교대제 개편과 낙찰률 폐지를 관철하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며 “인천공항 자회사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인천시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영종도 이전과 관련한 논의도 있었다.

이명한 인천공항시설통합노조 위원장은 VTS 영종도 이전 추진과 관련, “인천공항 노동자와 영종도 주민들이 전자파 피해에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영종도에 VTS를 설치 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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