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기업 참가 45명 채용 예정
키오스크 통해 면접 녹화 방식

세종시가 18일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사진은 키오스크를 통해 면접영상을 녹화하는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18일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사진은 키오스크를 통해 면접영상을 녹화하는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에서 오는 18일 올해 첫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는 어진동 뱅크빌딩 6층 위드워크에서 오는 18일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들어 첫 번째로, 구직자와 면접관의 직접 대면 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면접 동영상을 녹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세종시 산업단지에 위치한 엘이디라이텍,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7개 기업으로, 채용 규모는 생산·설계·관리직 45명이다.

세종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면접 전후로 소독을 실시하며, 면접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면접 동영상을 촬영한다.

시간별 면접인원도 10명 이하로 제한하고 서류전형에서 통과한 구직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지원센터(044-300-4038, 4046)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에서 뽑히지 않은 인력에 대해서도 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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