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급 행정, 보건, 간호, 시설 등… 3월 15~17일까지 접수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타 시도에서 충북도로 전입을 원하는 지방공무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예정 직렬은 7·8급 행정, 8급 전산, 공업(일반전기), 농업(일반농업), 보건, 간호, 환경, 시설(일반토목, 건축) 등으로, 전입희망자는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적성 검사 및 면접심사로 통해 선발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충북도는 이번 전입희망자 모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자치경찰제 추진 인력 확보와 육아휴직, 공로연수, 조직개편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응시 자격은 충북도로 전출 동의가 가능한 공무원이어야 한다. 징계 처분을 받고 기록이 말소되지 않았거나 견책 이상의 징계처분을 3회 이상 받은 공무원, 충북도내 시·군 소속 공무원 등은 응시할 수 없다.

전입희망사유가 생활 근거지 근무, 부모봉양 또는 떨어져 있는 부부가 합치려는 것이라면 우대한다.

최종 전입 대상자로 확정된 공무원은 소속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1년도 4월부터 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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