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반올림프로젝트 연구성과 발표회 열어

춘천시는 오는 11월 4일 2020년 반올림프로젝트 연구 성과 발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9월에 열린 2019 반올림프로젝트 연구 성과 발표회. 춘천시 제공
강원도 춘천시는 오는 11월 4일 2020년 반올림프로젝트 연구 성과 발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9월에 열린 2019 반올림프로젝트 연구 성과 발표회 장면.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오는 11일 4일 시립도서관에서 2020년 반올림프로젝트 연구 성과 발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반올림프로젝트는 7급 이하 새내기 공무원들을 주축으로 창의적인 시정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실제로 시정에 반영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7개팀 29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친환경 반려동물 배변봉투 공급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과 PC화면보호기와 사랑의 콜센터 운영을 통한 시정홍보방안 모색, ICT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지하상가‧전통시장 통합쇼핑몰 구축 등을 발표한다.

발표회를 가진 후에는 창의성, 노력도, 실용성 등을 평가해 12월 중에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상위 입상 아이디어는 내년 시장에 반영하고 해외여행과 춘천사랑상품권 등도 제공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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