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3팀 선정, 11월까지 매달 4편씩 공개키로

행안부가 뽑은 크리에이터팀이 만든 유뷰트 안전한tv 화면 캡처
행안부가 뽑은 크리에이터팀이 만든 유뷰트 안전한tv 화면 캡처

행정안전부는 크리에이터(1인 방송 제작자)와 함께 ‘생활 속 안전수칙’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11월까지 매달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7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과 ‘생활안전 수칙 안전 영상콘텐츠’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3팀의 ‘안전크리에이터’를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각각 ▲안전한 휴대용 화기 사용법 ▲코로나19 경각심 제고 ▲직장인과 어린이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등을 제작했다.

‘안전크리에이터’에게는 활동비를 비롯해 재난안전시설 참관 기회가 제공되며,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건씩의 콘텐츠를 제작(팀별 4건, 총 12건)해 공개하게 된다.

‘안전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은 행안부 ‘안전한 TV’ 유튜브(https://youtube.com/c/safeppy)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2월에는 공개된 영상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의 의견과 조회수 등을 반영해 최종 우승작을 선정하고 관련 영상을 활용해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크리에이터’는 이달 들어 캠핑장에서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으니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유튜버 ‘채널캠핑’ 등 4편을 이미 제작한 상태다.

행안부는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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