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0년 정부혁신평가 진행키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본관 정문.공생공사닷컴DB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본관 정문.공생공사닷컴DB

행정안전부는 2020년도 정부혁신평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 및 국민참여의 내실화 성과를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둔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평가를 설계했다.

평가대상기관은 43개 중앙행정기관이며, 2020년의 실적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중에 평가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확산・실현을 위해 사회적가치 제고나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관련한 성과 등과 같은 관련 평가배점도 지난해 26점 이었던 것을 32점으로 확대한다.

행안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 국민평가단이 평가를 수행할 계획이며, 국민체감도 평가비중을 지난해 10점에서 15점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평가방법도 현장평가 및 온라인투표 등으로 다양화한다.

정부혁신 평가결과는 정부업무평가 특정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정부혁신 추진성과가 탁월한 기관에는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지급, 우수기관 인증마크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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