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주무관,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 등 유치
김 주무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 성공 추진

자료:광주시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5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관 송윤태 주무관과 민주인권평화국 5·18선양과 김원 주무관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분야 국비 확보와 5·18기념행사의 비대면, 온라인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송 주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유치해 4차산업 기술 기반 안전관리 혁신 모델과 재난안전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김원 주무관은 제40주년 5‧18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자료를 제출하는 노력 끝에 국비 92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가 모든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이 동참해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고, 코로나19 속에서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가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5‧18유족과 유공자, 정부요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송 주무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디지털 안전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해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안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나라면 그날 도청에 남을 수 있었을까? 그 대답이 무엇이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우리는 그날의 희생자들에게 응답한 것’이란 대통령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5·18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행사를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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