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따른 조치

고용노동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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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로 예정됐던 제121회 기술사 필기시험을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된데 따른 것으로, 기술사 필기시험의 응시생 대다수가 재직자인 것으로 나타나 취업과의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노동부는 앞서 상시검정 18과목을 오는 10일부터 중단하고, 실기시험만 시행한다고 밝혔었다.

다만,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인 제1회 기능사 시험은 취업과 생계와 연계돼있어 오는 24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시험 연기로 인해 원서접수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키로했다.

세부일정이나 기타 안내사항은 추후 큐넷 홈페이지 (q-net.or.kr)에 공지하고 개인별로 SMS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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