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축사 뒤 공로자 3명 시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개회식 축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애쓴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개회식 축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애쓴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인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때처럼 최근 상황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한 간호인들 덕분에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총회를 찾은 간호 관계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건넸다.

이어 오 시장은 지난 한 해 간호 발전과 간호사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있는 노나리(세브란스병원 팀장)·문현숙(이대서울병원 팀장)·조현진(서울시간호사회 부장) 회원에게 각각 서울시장상을 수여했다.

1946년 창립한 서울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의 서울지부 단체로 ▴서울시 간호사 회원 귄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자치구 간호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의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총회엔 서울시간호사회 조윤수 회장과 박정선·전금숙 부회장 등 임원, 25개 구 간호사회장, 대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안)을 보고하고 의안을 심의하는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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