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희망자 26일까지 모집
최대 3000만원 지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겸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재창업 새싹기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하는 ‘2024년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기술창업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돕는 것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1년 3월 6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만 39세 이하의 청년재창업자를 5명 이상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15개 회사에는 아이템 개발, 특허 및 실용신안·디자인 등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홍보물 제작비 등 홍보·마케팅을 포함한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4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재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 교육과 기업교류, 투자설명회(I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케일업지원팀(031-259-6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예비 또는 재창업 기업의 경영애로 극복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2019년 3월 개소한 ‘재도전 성공센터’를 올해 4월부터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해 기술창업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스타트업 지원센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에 자리했으며, 기술창업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 심층 컨설팅 지원까지 지원함으로써 도내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조기 안정화를 지원한다.

배영상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데 주력하겠다”며 “패자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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