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계획·관련 법령 및 기법 등 공유… 기술진 34명 참석
이상규 원장, “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역할과 책임 다해달라” 당부
한국소방안전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화재예방안전진단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안전진단 기술인력 연찬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철도시설 및 항만시설 화재예방안전진단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본부 및 지부 소속 안전진단 기술인력 3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안전진단사업 추진방향 및 화재예방안전진단 관련 법령 △2023년 안전진단사업 성과 분석 △화재예방안전진단 분야별 핵심 진단기법(건축, 소방, 가스, 위험물, 피난시뮬레이션 등) △화재예방안전진단 비상대응체계 및 안전경영 평가기법 △화재예방안전진단 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공유했다.
연찬회에서는 이상규 신임원장이 우수 진단인력에 대한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하고, 진단인력의 노고를 치하했다.
새롭게 취임한 제3대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올해는 철도·항만시설 등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진단을 시행하는 해로서 이번 연찬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여러분들이 주역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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