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장비 첨단화로 시민과 소방관 생명 모두 지킬 것” 다짐

서울시의회 송도호 의원. 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송도호 의원. 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일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에 있는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 중 순직한 소방관과 관련,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싸우다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도호 위원장은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마 속으로 가장 먼저 뛰어들고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소명감으로 일한다”면서 “너무나 큰 용기와 희생이 필요한데 이번 사고로 두 명의 젊은 소방관을 떠나보내게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반복되는 소방관 순직 사고가 또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그들의 희생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신속한 화재진압과 매몰자 탐지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장비 도입에 박차를 가해 시민과 소방관 모두의 생명이 지켜질 수 있도록 우리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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