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기획 공모 주민설명회 참석… 당위성 설명
박 의원, 신속한 추진 위해 주민단합 등도 당부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1일 ‘쌍문동 81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주민설명회’에 참석, 주민단합을 통한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쌍문2동 갈릴리교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가칭)쌍문2구역은 정의여중·고 일대 6만 5227㎡ 규모로, 2022년 공모에서는 선정되지 않았으나, 당시 미선정 사유를 해소하고 사업성을 개선해 지난해 11월 30일 도봉구청에 공모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상태다.

도봉구청 검토 결과, 쌍문2구역은 노후도 및 호수밀도 등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적합하고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44.7%를 달성해 공모신청 동의율을 충족했으며, 정량적 평가점수 역시 개선돼 서울시에 후보지로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석 의원은 “쌍문2구역 일대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이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66%인 재해취약지역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해당 지역은 한신초교, 정의여중·고교로 가는 통학로인 만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다”며 “쌍문2구역이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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