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 방문 적극적인 홍보 등 주문
이 의원 “계층별 분석 후 유관 기관과의 홍보 연계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오른 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3일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적극적인 홍보 등을 주문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오른 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3일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적극적인 홍보 등을 주문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영양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어르신, 가족돌봄청년, 청년 및 1인가구 등의 건강한 식생활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센터 현장방문에는 이소라 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식품정책과장, 식생활종합지원센터장 등 시의회, 서울시, 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소라 의원은 센터의 청년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인터넷에서 실제 교육을 들은 청년들의 강좌 후기를 찾기 어려웠다”며 “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의 구전 홍보와 더불어 오프라인 홍보도 더욱 활성화해 새로운 참여자 유입이 많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영양상태가 우려되는 1인가구, 가족돌봄청년의 식생활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 역량 설문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식생활 개선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센터의 향후 사업 방향에 공감하며, ‘권역별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여성 대상), 우리동네키움센터(학동기 아동대상), 청년주택 및 서울광역청년센터(청년 대상)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요리 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홍보도 적극 연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소관 기관으로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 안 가락몰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시 먹거리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자치구 프로그램 기획 및 수행기관 담당 직원 역량을 개발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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