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5일 ‘제1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 개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와 정부혁신 방향” 주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공생공사닷컴DB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공생공사닷컴DB

정부혁신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디지털 혁명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25일 오후 3시 ‘제1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은 민생문제는 물론 인구감소,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의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도록 정부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달 첫발을 뗀다.

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정책 담당자는 물론 지자체 등 일선 현장 공무원도 참여해 협업하는 워킹그룹을 분야별로 운영하고 세부 주제에 따라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포럼에는 최근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 관련된 정책과제와 정부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 이영범 한국행정학회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인구지체현상 극복을 위한 정부혁신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를 예측을 통한 선제적 인구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토론에는 이영범 한국행정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관련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연구경험이 있는 서재권 부산대 교수, 윤영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우천식 KDI 초빙연구위원,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삶의질그룹장이, 행안부에서는 황명석 혁신조직국장이 참여한다.

발표와 토론은 행안부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ithyou3542)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생중계한다. 관심 있는 국민은 행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민관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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