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활발한 의정활동 평가”
최 의원 “지방의회 발전 위해 더 노력하는 계기 될 것”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받은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받은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 의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소속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조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근거 조례, 아파트 경로당 면적기준 상향 조례 등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벌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세심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를 통해 축소된 예산으로 인해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노력하고, 대폭 삭감된 청년수당이 전액 복원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서울시에서 중앙정부에 법령 제·개정 건의 시 의회에 바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서울시 인사권 남용 지적 등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양천구의회 구의원 출신인 최재란 의원은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신정차량기지 이전, 목3동 초등학교 신설 등 지역구의 황희 국회의원과 함께 양천구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최재란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해 주시고, 인정해 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 서울시민과 양천구민을 위한,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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