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운영위원장과 소통·협력해 지방의회 공동 현안 해결할 것”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서 이은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서 이은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이은림 운영위원장(국민의힘·도봉4)은 지난 4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이은림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림 위원장은 제321회 정례회에서 보궐선거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협의회 회원 자격으로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으로서 각 시·도의 운영위원장님들과 소통·협력해 전국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이 되고 있는 ‘1인 1정책지원관’ 지원과 지방의회 예산권·조직권 독립 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건의안’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중부권 거점공항(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증설 등 건의안’ △‘지방의회 서류 제출 요구권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로 설립 27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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