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류협력 확대 등 적극적인 교류 협력 논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과 면담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과 면담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을 만나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김 의장은 칵딘 부의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면담에서 “하노이의 역동적인 도시 모습에서 베트남이 왜 신흥 경제 강국인지를 실감 할 수 있었다”라며, “두 나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으로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서울과 하노이가 파트너로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은 “하노이 인민의회와의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관계 강화를 더 구체화해 주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양국 수도인 서울과 하노이의 관계 발전이 대단히 중요한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틀간의 하노이 일정을 마친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호치민 인민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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