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박홍조 선수 등 7명에게 의장 표창 수여
김 의장, “최선 기량 발휘하게 시의회 지원할 것”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뒷줄 가운데)이 27일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서울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뒷줄 가운데)이 27일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서울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는 김현기 의장이 지난 27일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서울시를 빛낸 서울시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표창은 박홍조(양궁), 장영진(탁구), 김희진·심선화·최엄지·서민지(골볼), 김형희(역도) 선수 등 7명이 받았다.

김현기 의장은 “선수 여러분께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고 뛰어난 성적까지 거둬 서울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셨다”라며, “서울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을 대표해 표창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각자 종목에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초대 이사이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평소 장애인 체육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표창 수여식에는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황재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희영 부회장, 이장호 사무처장, 정지영 골볼팀 코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난 10월 22일~10월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려, 대한민국은 금 30개, 은 33개, 동 40개를 획득하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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