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소재 예술작품 및 포스터·사진 등 30여 점 
22일~ 26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선보여

정부세종2청사 17동 소방청
정부세종2청사 17동 소방청. 공생공사닷컴DB

안전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및 포스터 전시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26일(일요일)은 오후 4시에 문을 닫는다. 누구든지 무료로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소방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청이 개최하는 이번 ‘119문화예술전’에는 119문화상 미술분야수상작 11점과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등 모두 31점이 전시된다. 

이 가운데 ‘119문화상’ 미술분야 수상작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9월부터 한 달간 접수된 작품 29점 가운데 최종 선정된 상상화와 기록화 등 11점이 포함됐다.

‘소방안전 포스터·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총 20점으로, 올해 수상작인 포스터와 사진 각 부문 5점씩 10점의 작품과 1975년부터 1993년까지의 포스터 수상 작품 10점이다.

이 포스터만 봐도 시대별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소방청의 설명이다. 

이오숙 소방청 대변인은 “이번 전시회가 예술을 통해 안전문화의 영역을 넓히고. 보다 많은 국민이 소방안전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결합하여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방안전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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