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맞아 노인의료복지 기여 공로로
허 원장, 지역 고령층 일자리 창출 등 돋보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허수정 강동우리들요양병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허수정 강동우리들요양병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노인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내 고령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허수정 강동우리들요양병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허수정 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2008년 강남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노인 요양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서 표준이 되는 참다운 요양병원’을 목표로 진심을 다해 노인 요양 의료 서비스를 펼치며 시민건강증진에 앞장서 주고 계셔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인구가 늘면서 노인 요양시설이 많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질적인 부분까지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모범이 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요양병원의 모델이 되어 곳곳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강동우리들요양병원은 지역 내 취약 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병비 감면과 개인위생물품을 무료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에 힘써왔다.

전문의료인을 포함해 월평균 약 115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직원이 3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등 직원들 세대별 분포가 조화를 이룬 병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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