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52.53%로 남성보다 2만 5311명 더 많아
40대 이하가 54.5%에 달해… 당락에 변수 될 듯
구청 누리집에서 투표소 위치 등 확인할 수 있어

행정안전부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인수가 50만 603명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방선거 투표장면. 서울신문DB
행정안전부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인수가 50만 603명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방선거 투표장면. 서울신문DB

이달 11일 치러지는 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인수는 모두 50만 60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가 54.5%, 50대 이상이 45.5%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11일 실시되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인수가 지난 9월 29일 선거인명부 확정일 기준, 인구수 56만 5785명 중 50만 603명(88.48%)이라고 1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23만 7646명(47.47%), 여성 26만 2957명(52.53%)으로 여성 유권자가 2만 5311명 많았다.

이 가운데 국내 선거인수는 49만 7960명, 재외국민은 1387명, 외국인선거인수는 1256명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19세 1.74%, 20대 15.94%, 30대 19.42%, 40대 17.40%, 50대 16.60%, 60대 16.16%, 70대 이상 12.74%로, 30대가 가장 많았다.

선거권자는 서울시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6일부터 7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소나 정식 투표일인 11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하면 된다.

한편, 선거법상 재외국민은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해 주민등록신고를 한 재외국민 중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사람을, 외국인선거인은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사람을 말한다.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