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황관리·연휴 일일상황 점검회의 개최
지자체 부단체장 중심 긴급상황 대응태세 당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대전함 군 장병들을 격려한 뒤 함정 시찰을 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대전함 군 장병들을 격려한 뒤 함정 시찰을 하고 있다.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24시간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부처, 유관기관 재난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상황정보를 공유하며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자치단체는 부단체장 중심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도와 시·군·구 국장급 이상을 상황실 책임자로 사전 지정했다.

행안부는 연휴 기간 기상, 주요 사고 대처상황, 도로·해상·항공 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재난 관련 기관과 지자체 상황실 간 추석 연휴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운영한다.

태풍·호우, 지진, 대형화재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면 선제적으로 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연휴 동안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경찰청은 전통시장, 기차역·터미널, 대형 쇼핑몰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와 함께 가정폭력과 강·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상민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대전함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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