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 진행
호반호텔앤리조트 10월 6일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
승일희망재단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마련에 힘 보태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 제공

‘수려한 경관의 꽃지해변 쓰레기도 줍고, 루게릭 환우들도 돕고…’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0월 7일 ‘아일랜드 리솜’이 있는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비치 플로깅’은 호반호텔앤리조트 ESG 활동의 일환으로 아일랜드 리솜에서 상시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번에 승일희망재단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순간 온몸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경험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3㎞, 5㎞, 7㎞ 코스 중 각자 선택한 코스를 따라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한 뒤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 모여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승일희망재단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플로깅 참가자들과 함께 가볍게 몸을 풀어줄 스페셜 공연도 예정돼 있다.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참가비는 1인 3만원. 참가 시 기능성 티셔츠와 미니 백, 위드아이스 기부 팔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일랜드 리솜 공식 홈페이지와 위드아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비치 플로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로 입소문이 나서 이미 8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관심이 많다”며 “일 년 중 꽃지의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10월에 참가자들이 아일랜드 리솜에서 의미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투숙객들에게 환경정화 도구를 무상 대여해 자율 참여를 독려하고 임직원과 지역주민, 지자체 관계자 등과 해변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객실 일회용 어메니티를 대용량 용기로 교체했고, 카페 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 왔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2024년 루게릭요양센터 개원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며 다수의 연예인들이 SNS에서 참여를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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