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밝혀
“국내 관광 활성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추석 전날인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의 가을 연휴가 이어지게 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은 오는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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