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재 위원장, “조합원 꿈 지키는 힘 있는 노조” 강조
“직원 삶의 질 향상에 노사가 동반자 관계로 협력해야”

지난 27일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노조 관계자 및 내외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제공
지난 27일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노조 관계자 및 내외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제공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왕재)은 지난 27일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식은 복지부 각 소속기관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각계의 축하영상 상영, 기념사 및 내외빈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를 진행됐다.

국립재활원 로비에서는 노동조합 15년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도 열렸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노사관계 증진에 공로가 있는 조합원에게 노동조합 공로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회 부의장 및 위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왕재 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인 중심의 현업직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직 특징 속에서도 근무환경 개선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조합원의 삶과 꿈을 지키는 힘 있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데 노사가 진정한 동반자적 관계로 같이 협력하자”고 말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유주헌 인사과장은 축사를 통해 “보건복지부 노조는 장기재직자 자기개발 연수과정 신설, 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의 권익증진에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기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노사가 함께 보건복지부 전체 직원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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