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권익위원장, ‘부패방지·청렴도 향상 방안’ 특강
오 시장, “서울시가 청렴도 늘 앞서간다는 마음” 당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3급 이상 간부 대상 청렴교육에서 간부들에게 ”서울시가 청렴도에 있어서 늘 앞서간다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3급 이상 간부 대상 청렴교육에서 간부들에게 ”서울시가 청렴도에 있어서 늘 앞서간다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장단과 3급 이상 간부 등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받았다.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정책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졌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스스로를 경계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맏형 역할을 함에 있어서 청렴도 늘 앞서가자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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