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세대가 모이는 가족 휴식공간… 새로운 50년 준비해야”

박성연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박성연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국민의힘)은 지난 6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장한 어린이대공원 팔각정과 새로 조성된 시니어파크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광진갑 당협위원장)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에 준공 후 시범운영을 시작한 팔각정은 지하에는 다목적 전시실이, 지상 1층에는 가족을 위한 북카페, 지상 2층과 지상중2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 3층에는 전망대와 시민을 위한 세미나실이 각각 들어섰다.

이 가운데 2층은 보호자를 동반한 3~5세 어린이, 중2층은 6~8세 어린이를 위해 조성됐다. 공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다르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팔각정은 개장 50주년을 맞은 어린이대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개장 당시만 해도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관람객이 줄지어 기다리는 전망대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전망대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 실내놀이터로 재탄생했다.

국민의힘 김명민 최고위원(앞줄 왼쪽 두 번째)과 박성연 서울시의원(첫 번째) 등이 어린이대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김명민 최고위원(앞줄 왼쪽 두 번째)과 박성연 서울시의원(첫 번째) 등이 어린이대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한편, 어린이대공원 후문 안쪽에 위치한 운동공간은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파크로 새단장했다. 어린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위해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숲속 열린 운동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성연 시의원은 “5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어린이대공원이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어린이, 어르신을 포함한 여러 세대가 모일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으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로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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