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장에는 최민철 화재안전국장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건물. 소방청 제공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건물. 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화재예방국장에 권혁민(54) 현 충청북도 소방본부장을 10일자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일 소방청 차장의 영전으로 공석이 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에는 최민철 화재예방국장이 옮긴다.

권혁민 화재예방국장은 충북 음성에서 출생으로 청주 운호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공안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발을 들였다.

서울 서초(2015년)·강동(2016년)·종로소방서장(2018년),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2019년), 예방과장(2021년), 소방청 예방총괄과장(2022년), 충청북도 소방본부장(2023년) 등을 역임했다.

차분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업무 추진력을 갖췄으며, 소방서장을 두루 역임해 현장지휘능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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