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윤 대통령, “번영과 성장에 새마을 있었다” 강조

 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부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및 각국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부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및 각국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2023년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가 4일부터 7일까지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열린다.

5일 행안부에 따르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를 확산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을 비롯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의 협력국인 우간다, 동티모르, 페루 등 30개국 장·차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개도국 정부 장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열리는 본행사 개막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에 이어 한창섭 행안부 차관의 개회사가 했다.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부터),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사키아시 라세부 디토카 피지 농어촌개발재난관리부 장관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부터),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사키아시 라세부 디토카 피지 농어촌개발재난관리부 장관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성장에는 언제나 새마을운동이 있었다. 새마을운동의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이번 회의가 열리는 부산에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촌 인류의 보편적 문제해결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역할과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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