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시의회 지속적 관심 갖겠다” 격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2일 밀알강서점 개관식에 참석,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2일 밀알강서점 개관식에 참석,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일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개관식에 참석,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장애 직원들이 상품화작업을 거쳐 판매하는 매장이다. 수익금은 장애 직원 급여와 직업재활프로그램에 쓰인다.

2011년 서울시립 미래형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밀알송파점이 1호점으로 문을 연 이래 전국에 18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19호점 밀알강서점은 SBS희망내일위원회 방송모금과 300여 명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문을 열었다.

김현기 의장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들은 일할 기회와 일의 기쁨, 성취를 얻으며 자립의 근육을 키워 갈 수 있고, 기부물품은 재활용되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수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로 굿윌스토어가 앞으로 100호, 1000호로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저 또한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천착해 온 과제가 장애인 복지로 사회복지사 1급 자격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 공존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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