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노무 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 업무 수행
“노동상담센터 전문성 높여 서비스 향상 기대”

지난 8일 공노총과 일과 사람이 법률‧노무자문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균 변호사,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최종연 변호사. 공노총 제공
지난 8일 공노총과 일과 사람이 법률‧노무자문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균 변호사,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최종연 변호사. 공노총 제공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공동법률사무소 일과사람(일과사람)과 법률·노무자문 협약을 맺고 조합원에게 법률 및 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일과사람은 앞으로 공노총 산하 조합의 운영과 관련된 법률·노무 상담, 질의회신 등 법률·노무 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노총은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노동상담센터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조합원에게 양질의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노동상담센터는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불편·부당한 대우로 고통받는 공노총 조합원들에게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과사람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유사사례 발생 시 공무원 노동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국응서 부위원장, 박현자 부위원장, 성주영 부위원장, 안남귀 부위원장, 이상진 부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 진영민 교육청노조 위원장, 강순하 광역연맹 위원장, 고진영 소방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일과사람에서는 공동대표변호사인 최종연·정승균 변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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