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지부장에 송원 …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 최선”

지난 6일 한국노총 소방노조 광명지부 출범식에서 송원 지부장이 지부 기를 흔들고 있다. 소방노조 제공
지난 6일 한국노총 소방노조 광명지부 출범식에서 송원 지부장이 지부 기를 흔들고 있다. 소방노조 제공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한국노총 소방노조)은 지난 6일 광명소방서 3층에서 경기본부 광명지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송원 광명지부 초대 지부장은 출범사를 통해 “광명지역 소방공무원 동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광명지부 출범을 결심했다”면서 “광명지역과 더 나아가 경기지역 조직화에도 힘써 소방공무원이 더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순탁 소방노조 위원장은 “광명지부가 초심을 잃지 않고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근무조건 향상을 위해 힘쓰는 조직이 되었으면 한다”고 광명지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출범식에서 “한국노총 소방노조 광명지부 출범식을 축하하며 대립이 아닌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고, 광명소방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함으로써 광명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김주영(김포시 갑)·양기대(광명시 을)·임오경(광명시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개선과 인력충원 등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박정하(원주시 갑)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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