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에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3개 분과로 구성
보수 안정섭·연금 국응서·제도 성주영 역할 분담

6일 서울 용산구 공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연구소 개소식에서 석현정 위원장(왼족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노총 제공
6일 서울 용산구 공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연구소 개소식에서 석현정 위원장(왼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대우 연금분과 위원, 장웅현 보수분과 위원, 이상진 공노총 부위원장, 국응서 연금분과 위원장, 성주영 제도분과위원장, 안정섭 정책연구소장, 석현정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 강순하 광역연맹 위원장, 이창석 보수분과 위원, 김민성 보수분과 위원, 안남귀 공노총 부위원장. 공노총 제공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가 6일 정책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공무원연금과 공직 개혁 등 맞바람에 대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공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연구소 개소식’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등 집행부가 참석했다.

공노총 정책연구소는 올해 출범한 6대 집행부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소장은 안정섭 수석부위원장이 맡았다.

공노총은 앞으로 공적연금 강화·공무원 보수 등 공노총의 주요 투쟁사업의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장·단기 제도개선 등에 대한 업무도 전담하게 된다.

정책연구소는 연금분과와 보수분과, 제도분과를 큰 줄기로, 보수분과는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겸 연구소장이, 보수분과는 국응서 부위원장이, 제도분과는 성주영 부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석현정 위원장은 “올해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 노동자와 노동조합을 탄압하기 위한 ‘노동개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윤석열 정부를 향한 대정부투쟁에서 정책연구소가 제갈량과 같은 책사이자 최전선에서는 여포와 같은 선봉장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국응서 부위원장, 안남귀 부위원장, 이상진 부위원장, 성주영 부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 강순하 광역연맹 위원장, 정책연구소 각 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