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부족 해소 위해 입교생·교직원 등 자발적 참여

중앙소방학교 입교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오는 24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다. 중앙소방학교 홈ㅗ하면 갈무리
중앙소방학교 입교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오는 24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다. 중앙소방학교 홈ㅗ하면 갈무리

중앙소방학교는 오는 24일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과 교직원 120여 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헌혈자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 해소에 도움을 주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헌혈을 통해 받게 되는 헌혈증은 의료소외계층 등에 기증하게 된다.

헌헐에 참가하기로 한 한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대되고, 보람 될 것 같다”며, “동기들과의 동료애도 더 깊어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소방학교에는 지난 1월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 157명이 입소해 교육을 받는 중이다. 6개월 간 이론‧실무 과정을 마친 뒤 오는 6월 일선 현장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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