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출동간식비·소방수련원 건설 등 적극 돕겠다”

박정하 의원(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홍순탁 한국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여섯 번째) 등 소방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방노조 제공
박정하 의원(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홍순탁 한국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여섯 번째) 등 소방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방노조 제공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한국노총 소방노조’)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원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국민의힘 수석 대변인)과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한국노총 소방노조는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박정하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홍순탁 소방노조 위원장은 “소방심신수련원 추가건립, 1997년부터 3000원으로 동결된 출동간식비 등 소방 수당의 현실화, 소방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공석인 소방청장 자리의 정상화 등 직면한 문제들이 많이 있다”면서 박 의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원도의회 김기홍 부의장에게는 ‘원주 태장119안전센터 신축’도 건의했다.

박정하 의원은 “전국 각지에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수련원이 건설되어 소방관들이 일선에서 힘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오래도록 동결되어온 각종 수당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 고민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하 의원,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강원도 윤상기 소방본부장, 박순걸 원주소방서장,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김재중 의장, 소방청 주영국 보건안전담당관, 원주시의회 윤오현 문화도시위원장, 원주시 나윤선·이병규·황정순 의원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소방노조에서는 홍순탁 위원장, 황선우 사무처장, 고진모 강원위원장, 경기 박정훈 부위원장, 공병삼 홍보국장, 박호군 원주지부장, 김용원 춘천지부장. 박승민 김포지부장, 황인환 경기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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