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1차관과 성주영 위원장 등 공동 진행
대전 법동시장서 물품 구매 후 상인들과 환담
청소년보호시설 자혜원에는 위문금 등 전달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오른 쪽)과 성주영 과기정통부노조 위원장(왼쪽)이 지난 19일 대전법동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노조 제공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오른 쪽)과 성주영 과기정통부노조 위원장(왼쪽)이 지난 19일 대전법동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노조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노사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 재래시장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성주영 위원장 등 과기정통부공무원노조 집행부와 오태석 1차관 등 과기정통부 간부들이 함께했다.

설 명절 민생 현장 및 복지시설 방문은 과기정통부 노사가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종호 장관의 해외순방으로 오 차관이 참석했다,

첫 방문지는 대전 법동시장으로, 과기정통부 노사는 시장을 돌아본 뒤 농수산물 및 정육 등의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환담했다.

대전 법동시장은 1995년 상가주택 건물로 시작돼 지난 20여 년간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했다.

과기정통부 노사가 대전 자혜원을 찾아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기정통부노조 제공
과기정통부 노사가 대전 자혜원을 찾아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기정통부노조 제공

인구 밀집지역으로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시장이었으나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방문객이 감소로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어 성주영 위원장과 오태석 차관은 사회복지법인 대전자혜원을 방문, 양승연 원장에게 노조에서 마련한 위문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대전 동구 미래길에 위치한 대전자혜원은 미취학 아동 12명 등 총 31명을 돌보고 있으며, 별관동에 자립체험관 시설도 갖춘 청소년 보호시설이다,

성주영 위원장은 “과기정통부의 세종 이전 이후 주변 서민들의 현장을 돌보고 정책을 결정할 때 제일 우선순위가 국민에게 있음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