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우수 인재 확보 차원 대규모 공채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주요 계열사 참여 통합 채용
접수 내년 1월 8일까지… 그룹 통합직무 방식 첫 적용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은 2023년 신입사원을 공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호반은 당신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통합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반 관계자는 “내년도 경기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확보 차원에서 대규모 채용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사 지원 서류 접수는 2023년 1월 8일(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자격과 지원 방법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인 ‘호반 커리어스(HOBAN Care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채에서는 전략기획 등 부분에서 ‘그룹공통직무’모집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희망하는 계열사를 1~3위까지 적어낸 뒤 서류 심사를 거쳐 가장 적합한 계열사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공채에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계열 등이 참여한다.

채용부문은 △기술(건축, 토목, 안전, 설계) △사업(개발사업, 분양관리) △경영지원(재무, IT, 외주관리, 오픈이노베이션, 회계 관리, 구매, 물류, 인사/총무) △R&D(전력/해양전력/재료/진단기술 등 연구개발, 연구기획) △생산/기술(부분방전 진단, 엔지니어링, 시공, 기기기술/설계, 통신기술/설계, 생산관리, 품질보증/관리, 설비관리, 환경관리) △영업/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식음, 조리 등이다.(계열사별로 상이)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검사(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호반호텔앤리조트 일부 직무에 한함),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올해 재계 순위 33위(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 발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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