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공무원 노동계 이슈’

공생공사닷컴은 매주 초 한 주간 공무원 및 공공분야 노동계 주요 일정을 정리해서 전합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및 공공노련 등의 소식이 대상입니다. 아래 게재된 표의 일정은 소속 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외에 추가로 접수되는 다른 단체의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편의상 표 등의 순서는 가나다 순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6대 임원선거가 석현정(왼쪽) 후보와 이옥경 후보간 맞대결로 21일과 22일 모바일 선거로 치러진다. 석현정 후보 사진 공생공사닷컴DB.이옥경 후보 사진 이 후보 페이스북 캡처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6대 임원선거가 석현정(왼쪽) 후보와 이옥경 후보간 맞대결로 21일과 22일 모바일 선거로 치러진다. 석현정 후보 사진 공생공사닷컴DB.이옥경 후보 사진 이 후보 페이스북 캡처

연말이 되면서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은 각종 시상식 등 결산에 바쁘다.

공공부문 노동계는 주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메워달라며 청구서를 내밀고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등 정부는 소귀에 경읽기마냥 응답이 없다.

공노총과 공무원노조는 19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하위직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년 공무원의 이탈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하후상박’의 원칙을 세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급여나 수당 인상 등도 모두 기재부의 손에 달렸기 때문이다. ‘기승전기재부’다.

공노총은 이번주 21·22일 제6대 임원선거가 모바일로 이뤄진다.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하겠지만, 판세는 우열이 드러나 보인다.

하지만, 당락을 떠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거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후보자격과 관련, 가처분 신청까지 가고, 선거전략도 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날이 선 것들도 많다.

공무원 선거판치고는 과하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선거가 시끄러운 것이야 당연하지만, 그래도 우려되는 것은 그 이후다.

21일 오전 10시 공노총 소방노조는 일본 야마나시현립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시군구연맹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중앙선관위 정문에서 ‘선거업무 개선을 위한 중앙선관위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번주 활동의 초점이 모두 화물연대와 관련된 것들이다.

19일 화물노동자 업무개시명령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기자회견이 있었고, 20일 오전 11시에는 ILO핵심협약 위반 화물연대 파업 탄압에 대한 한국정부 제소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한국노총은 빅 이벤트는 없이 단위노조별로 진행하는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20일~22일 공무원연맹의 법규담당자 워크숍이 열리고, 연금공대위는 20일 오후 2시 20분 김성주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연다.

22일에는 공무원연맹 울산시공무원노조 대의원대회 및 제9대 임원선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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