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에 비해 차별받는 시‧군 공무원 권리 찾기 등 한목소리 내기로

15일 강원도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14개 시‧군 노조와 공노총 소속 2개 노조가 모인 강원도 시군 공무원노동조합 협의회 발족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 제공. 연합뉴스..
15일 강원도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14개 시‧군 노조와 공노총 소속 2개 노조가 모인 강원도 시군 공무원노동조합 협의회 발족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 제공. 연합뉴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14개 시‧군 노조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2개 노조는 15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도 시군 공무원노동조합 협의회'(강공협)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된 16개 시‧군의 공무원노조가 입장과 차이를 넘어 하나로 뭉친 것이다.

강공협은 강원도청 공무원과 비교해 차별받는 시‧군 공무원들의 권리 찾기와 도와 시‧군 간 수평적 관계 구축, 정부의 반 공무원 정책 분쇄를 기치로 내걸고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강공협은 양선재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최대영 양양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과 최승규 인제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을 각각 공동대표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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