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 28일 과천분원에서 공개강좌 개최
음악평론가 임진모씨 등이 K컬처 등 비결 소개

국가인재원 전문가 특강 포스터. 국가인재원 제공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이 대중문화평론가 임진모씨 등 전문가를 초청해 ‘한류’의 비결 등을 공직자에게 전하는 ‘온(On)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 들어요’ 특강을 개최한다.

27일 국가인재원에 따르면 ‘문화·복지·고용 정책편, 쉽게 빠르게 재미있게 배우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는 28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국가인재원 과천분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유튜브 인재키움tv로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로 시청할 수 있다.

강좌는 4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첫 순서로 임진모 평론가가 나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컬처 시대’를 주제로 신한류 K콘텐츠의 인기 비결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글로벌 K팝, 전 세계와 함께 하는 디지털·미디어 세상에 대해 강의한다.

임진모씨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음악평론가이자 팝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이다.

이어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장이 ‘전 세계가 인정한 K-콘텐츠, 신한류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과 콘텐츠의 미래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의 삶이 달리자는 차별 없는 복지 서비스’를 주제로 인구절벽, 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를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 전환을 제시하게 된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지능형(스마트) 일터 문화 혁신’을 주제로 노동시장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통한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노사가 상생하는 고용 노동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공직자들이 우리의 삶과 직접 관련되는 문화·복지·고용 정책 및 동향을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는 정책과제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받아 공직자 중심의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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