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원, 수요자 참여형 교육 운영 높은 평가
중앙교육연수원,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교육 강화해

산림교육원과 중앙교육연수원이 2021년 공무원교육훈련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산림교육원 전경. 산림교육원 제공.

2021년 공무원교육훈련 최우수기관에 산림청 산림교육원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이 각각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운영 우수기관으로 산림교육원과 중앙교육연수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곳은 중앙부처 31개 교육훈련기관이다.

산림교육원은 산림분야 일자리 참여로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주제로 수요자 참여형 교육을 운영해 소통‧업무역량을 향상시켰다.

중앙교육연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육방식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현장감 있는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한 원격 스튜디오 고도화와 교직원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지역사회나 다른 교육기관과 우수강사‧교육 정보를 공유해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발전에도 기여했다.

인사처는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부문별 우수사례도 각 교육훈련기관과 공유했다.

교육 운영 우수사례에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연극을 통한 공감형 지도력 교육을 진행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이 선정됐다. 기관발전 및 교육과정 개선노력 우수사례에는 재난안전 장기교육과정을 설계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등이 선발됐다.

박용수 인사관리국장은 “이번에 발굴한 우수사례를 각 교육훈련기관에 공유·전파하는 등 공직사회 인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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