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통합 공채시험으로… 필기시험 9월 3일
GH 25명 최다… 장애인‧보훈 구분채용 확인해야

경기도 광교 신청사. 경기도 제공.
경기도 광교 신청사.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2개 경기도 공공기관에서 직원 108명을 채용하는 2022년도 제2회 통합공채시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연구원 10명, 경기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각각 8명, 경기도일자리재단 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일부 직렬은 장애인이나 보훈 등으로 구분해 채용하고 있어 꼭 확인해야 한다. 구분해 모집하는 경우는 9개 기관에서 25명에 달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행정직 6급에서 행정 9명 모두 장애인으로 기술직 6급 토목 1명과 건축 2명을 보훈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경기연구원도 10명 가운데 6명을 장애인이나 보훈 대상자 등으로 뽑는다.

원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9월 3일로 잡혔다. 면접은 기관별로 9월에서 10월 사이에 진행된다. 최종합격 발표는 9월에서 11월 사이로 예정됐다.

경기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응시자 간 거리 확보,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예비시험실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 응시자의 시험장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험장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gg.saramin.co.kr)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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