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9일 서울‧용산역서 시민에게 배부

전국연대 회장단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배포하겠다고 한 전단지 내용. 전국연대 제공 
전국연대 회장단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배포하겠다고 한 전단지 내용. 전국연대 제공 

전국경찰직장협의회(전국연대) 회장단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반대 대국민 홍보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연대 회장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집회신고를 내고, 한 곳에 4명씩 나와 관련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전단지에는 “시대를 역행하는 행안부 내의 경찰국 설치를 반대한다”며 경찰국 신설의 문제점과 경찰국 설치는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국연대는 행안부의 경찰국 설치와 관련, 직원들의 반대 서명도 취합 중에 있다. 전국연대측은 5만 명에서 7만 명 정도가 서명한 것으로 예측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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