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만 3000여 명 지원 11대 1 경쟁률
2명 선발 9급 수사 직렬에 592명 지원

수험생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닐장갑을 끼고,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와 각 군 본부가 주관하는 올해 일반군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이 전국 16개 지역 100개 시험장에서 16일 일제히 치러진다.

총 37개 직렬에서 5727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6만 3450명이 지원, 평균 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은 지난해 10.5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선발인원이 395명으로 가장 많은 9급 행정직렬에 1만 776명이 지원, 경쟁률 27.2대 1로 집계됐다.

2명을 뽑는 9급 수사직렬에는 592명이나 몰렸다. 경력경쟁채용에는 470명 선발에 1972명이 지원,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코로나 확진자는 전국 5개 권역에 마련된 예비군훈련장 등 별도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군무원 채용관리시스템(https://recruit.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합격자는 8월 19일 국방부와 각 군 누리집에 실린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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