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오 방통대 부총장 87억여원…현직자 최고

공직자윤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공직자윤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6월 재산 수시 공개 대상 전‧현직 고위공직자 111명의 등록 재산 및 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 사이에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공무원이다.

현직자 가운데서는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이 87억 400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45억 8249만원, 김정한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가 44억 263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 가운데서는 김수문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147억 553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가 42억 2823만원, 오하근 전 전남도의회 의원이 32억 675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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