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끝남에 따라 평일에만 관람 허용
주말에는 방역지침 완화 등 반영해 추후 개방하기로
봄 맞아 심은 팬지, 튤립, 꽃잔디 등 초화류 활짝 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18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 평일에만 오전 두 차례, 오후 세 차례 등 모두 다섯 차례 개방한다. 정부청사관리본부 제공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18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 평일에만 오전 두 차례, 오후 세 차례 등 모두 다섯 차례 개방한다. 정부청사관리본부 제공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등 5차례 가능하며, 주말 개방은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봄철을 맞아 옥상정원에는 팬지와 튤립, 꽃잔디 등 다양한 봄 초화류를 식재, 꽃이 활짝 핀 상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나무와 숲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숲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람 신청은 인터넷 포털과 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위치한 접수처(당일 현장 접수 가능)에서 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 검책창에서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신청’을 친 뒤 정부청사관리본부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아니면 곧바로 정부청사관리본부 홈 화면에서 신청해도 된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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